안녕~ 혹시 주식하는 사람들 있니? 나도 주식을 옛날에 좀 하다가 최근 들어서야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 옛날에는 국장에서 주식했었는데, 최근은 뭐 이런저런 사건들도 많고...ㅋㅋㅋ큐ㅠㅠ 코스피도 계속 하락하고 있고 해서 나도 미국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지.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려면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해야한다는건 알지만서도... 기업이 오로지 기업가치로만 평가받지를 못하다 보니 점점 안하게 되는 것 같아 ㅠㅠㅠ
미국 주식은 처음이라 좀 알아보려고 검색을 해봤더니 산타랠리라는 게 있더라고! 지금이 또 연말 12월이잖아. 크리스마스도 오고 한 해가 다 지나가는 마지막 달인데 이 때 주식이 좀 오른다고 해. 그러면 산타랠리의 의미와 정확한 기간, 그 내용에 대해 좀 알아보자!
산타랠리, 이름만 들어봐도 뭔가 딱 크리스마스 시즌에 일어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ㅋㅋㅋㅋㅋ 산타는 언제와? 크리스마스에 오잖아~ 그래서 이쯤해서 랠리가 일어난다는 건데 '랠리'를 경제용어로 해석하면 '증시가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하는 것'이야! 즉, '연말연초에 주식시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상승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 12월 말~1월 초에 미장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거야. 연말에 한 해를 보내며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서 유동성이 많아지고, 새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더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투자심리가 움직이는 거야.
산타랠리의 정확한 기간은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첫 2거래일이야. 딱 한 일주일정도? 시기적으로는 크리스마스 끝나고 주식거래 가능한 일주일정도를 말하는 것 같아.
그럼 산타랠리라는 게 왜 발생할까? 아까 말했듯이 산타랠리가 일어나는 표면적인 이유는 연말연초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형성되는 데에 있어. 이렇게 투자심리가 형성되는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보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이유가 있어!
1.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 크리스마스 시즌과 더불어 연말 시즌은 사람들이 소비활동이 급증하는 시기야.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금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기업의 실적이 오를 거란 기대감 또한 형성되겠지. 특히 도,소매업과 상거래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성과가 크게 나타날 거야.
2. 미국 주식은 수익실현에 대한 세금이 꽤 센 편인데, 투자자들이 그냥 연말에 손실을 확정시켜버려서 세금을 줄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그리고 이후에 활발한 재투자가 이루어져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생겨.
3. 크리스마스와 새해라는 연말연시의 분위기가 엄청 긍정적인 분위기잖아~ 투자자도 사람이라서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다고도 해. 느낌만 그렇다는게 아니라 진짜로 연관성이 있대!! 새해에는 새로운 주식시장이 나타날 것이고, 보통의 애널리스트들은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다보니 그런가봐 ㅋㅋㅋㅋ
4. 윈도우 드레싱 (Window Dressing)이라는 게 있는데, 연말에는 기관과 같은 거대 투자자들이 결산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수익률이 좋은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한대. 이게 시장 상승에 기여하면서, 오르는 주식은 계속 오르는 효과를 불러일으켜.
이런 이유들로 인해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1월 초까지 약 일주일간 산타랠리가 발생해!! 그렇지만 항상 산타랠리가 존재하는 건 아니고, 역사적으로 봤을 때는 한 60~70%의 확률로 산타랠리가 발생한다고 해. 그러면 이번 년도 산타랠리를 기대할 순 있지만 확신은 하면 안되겠지? 그러니 산타 랠리만 믿고 주식이 오를 거라는 기대감에 과도한 투자를 하는 건 금물이야!
올해도 계속 나스닥이 신고점을 갱신하고 있는데, 주식시장이 활발한 만큼 이번에도 산타 랠리가 와서 주식 시장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ㅎㅎ 이 글을 읽는 모두들 성투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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