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편지 - 히가시노게이고 일본 추리소설의 대표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지만 추리소설은 아닌, 무언가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책. 줄거리 형 츠요시는 동생 나오키의 학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가지 몸쓰는 일을 닥치는 대로 하다가 결국 허리에 무리가 가서 그만두게 된다. 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선 일을 계속 해야만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러던 중 과거에 일하다가 만난 어떤 부잣집을 떠올리게 되고 그 곳엔 나이드신 할머니가 홀로 살고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형 츠요시는 돈만 훔쳐 나오려고 했지만, 할머니에게 들켜 할머니를 살해하게 되고 도망치던 중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 살인죄로 감옥에 수감된다. 이후 동생 나오키의 시점으로 계속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나.. [독서] 방금 떠나온 세계 - 김초엽 장르를 따지자면 뭐랄까... 판타지소설? 실제 현실과 맞닿아 있는 듯 하지만 전혀 우리가 접할 수 없는 이야기들. 작가의 상상력에서만 창조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 담긴 단편 소설들 중에서 지구가 멸망한 뒤의 내용을 다루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꽤 흥미롭게 봤다. 작가가 평소 지구를 벗어난 상상을 많이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로몬, 모그 등 소설 속 인물들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작가의 상상력이 참 풍부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단편소설의 제목들은 다음과 같다. 1. 최후의 라이오니 2. 마리의 춤 3. 로라 4. 숨그림자 5. 오래된 협약 6. 인지 공간 7. 캐빈 방정식 대부분의 단편소설집들은 단편소설의 대표격이 되는 소설의 제목을 책 제목으로 짓는 경우가 많은데 방금 지.. [코로나 확진 후기] 자가진단키트 희미한 두 줄 /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 특징, 감염 증상 및 후유증 안녕 여러분 ㅠㅠ 오늘은 내가 코로나 걸렸던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거야. 2년 7개월동안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고 잘 버텨왔었는데 느닷없이 코로나라니 ㅠㅠ 그래서 코로나를 어디서 걸린 것 같고 어떤 증상이 나타났었는지, 완치된 지금(코로나 확진으로부터 약 2주 후) 어떤 후유증이 나타났었는지!! 그리고 기존 오미크론보다 요즘 우세종인 BA.5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 말해볼게!! 사건의 발단 요즘 들어서 피부가 너무 안좋아졌길래 클렌징폼이랑 클렌징오일 등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피부관리를 하기 시작했어. 그런데 제대로 나한테 맞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전혀 피부가 개선되지가 않더라고 ㅠㅠ 그래서 내가 20대가 가기 전에 피부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큰 맘 먹고 피부과에 돈을 투자했어!! 자그마치 1.. 이전 1 2 3 4 5 6 7 다음
